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에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처음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어 군민과 출향인, 외지인들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원한 막걸리에 배추전, 두부, 묵 등을 안주 삼아 문화와 사람이 교류하던 나루터의 정취와 삼강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막걸리 체험, 황포돛배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퀘스트,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음악회, 포토 콘테스트, 캠핑축제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테스트와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퓨전국악공연단 미인(MEEIN), 인기가수 단비, 지역가수 문연주, 강민주 등이 출연하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음악회가 개최되어 난타공연, 팝페라공연, 전자첼로연주, 풍양민요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들로 마지막까지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군민들과 출향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고, 외지인들에게는 삼강주막과 새롭게 조성된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지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