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단장 김종광)은 지난 6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사)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의료진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예천군내 어르신 등 지역주민 3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참여 주민에게는 기념품으로 냉온 찜질 황토팩과 파스 세트 등 의료물품도 증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예천지역에서 매년 실시해 온 본 행사는 거동이 어려워 병원 방문이 힘든 어르신 등 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가정의학과, 한의과 등 7개 과목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도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장수사진을 희망하는 어르신 100명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과 액자를 제작하여 제공했고, 뷰티케어 봉사와 예천지역 이미용 협회의 봉사도 같이 병행했다.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집 수리, 동절기 물품 지원 등 지역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예천군 관내 12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예천군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회’를 통해 농촌 일손 돕기, 한천변 벽화 그리기 등 예천군의 발전과 지역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