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예천청결고추(대표 박군상)는 지난달 23일과 6월 26일 출향인이 운영하고 있는 뉴욕 H-마트에 900kg, 1,4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첫 수출했다.
이번 농산물 수출은 까다로운 미국 FDA(미국식품 등록)를 완료하고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소재 「희창물산」을 통해 수출하게 되었으며, 이번 2번의 시제품 수출에 이어 향후 본격적인 수출을 하게 되면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청결고추는 붉은 홍고추를 원료로 하여 세척, 절단, 저온열풍으로 건조하고 불순물을 완전 제거하는 현대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예천군은 금년도 고춧가루 수출확대와 대형유통점인 이랜드리테일 납품을 위해 포장재 지원은 물론 농가로부터 홍고추 수매 홍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