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예천지회(지회장 권택기)는 21일 예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취약계층 아동 23명에게 1,06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3명을 새로 발굴하여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 BBS연맹 예천군지회는 1985년도 결성된 이후 34년 동안 관내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발굴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문화탐방(1박2일) 사업을 하는 지역 내 희망 나눔 봉사단체로 53명의 회원이 열심히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권택기 신임 지회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많은 것 같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발굴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예천경찰서장 신동연 명예회장은 "매년 이렇게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준 BBS예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배려를 가지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