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오후2시 문화회관에서 예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읍면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안부 확인, 복지제도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경도대 전보경 교수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복지사각 발굴』강의와 김경숙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자살예방 게이트키퍼』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한 복지사각 발굴 개념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필요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하며, “사명감을 갖고 마을과 이웃을 둘러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