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면장 황보 복)에서는 11월 4일 바쁜 수확철을 맞아 도청신도시 주민 70여명이 호명면 월포리 소재 무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무밭에서 무청을 자르는 작업을 했으며, 참여자들은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농사일을 도우며 서툴지만 열심히 작업했다.
또한, 작업에 참여한 도청신도시 주민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해주고 채취한 무청은 참여자들이 각자 집으로 가져가 식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농가와 일손돕기 참여자 모두에게 인기가 좋았다.
황보 복 면장은 “오늘 일손 돕기가 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고, 농가에는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