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4일 10시 예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권이 위법 또는 부당하게 행사되어 인권침해가 발생되는 사례가 있는지 선제적 인권진단 실시로 인권을 증진시켜 주민들로부터 따뜻하고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인하고자 인권의식 향상 태스크포스팀(이하 T/F) 발족시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인식 향상 T/F는 박원식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경찰 각 수사부서 업무담당자 6명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분야별 수사절차, 시설개선, 경찰관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방문민원인 대기실 확충, 피조사자 초상권 보호를 위한 전용조사실 설치 방안 등에 논의하였으며, 향후 외부위원을 위촉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선제적인 T/F팀 구성으로 예천경찰 개개인의 인권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 직원 대상 인권 교육 및 인권 권고안 수용 등 인권 경찰로서의 도약의 기틀을 조성했다.
한편, 예천경찰은 지난 2017년 11월 6일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 예천군 지부장을 초청하여 전 직원 대상으로 수화교육, 동영상 배포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숙지하도록 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