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농촌간의 교류증진을 통하여 농업 위기 극복과 도농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대구은행 서구봉사단과 예천군 하리면 은산1리와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대구은행 김종규 경북2본부장, 서구사랑봉사단, 마을대표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결연식에 이어 상호 정성껏 준비한 선물(대구은행 의자용 안마기와 발맛사지기 각 1대, 은산1리 사과 15㎏용 17박스)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농촌간에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번 협약내용에는 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직원가족 민박, 캠프, 농촌체험행사, 주민초청 견학 등 농업과 농촌발전에 대한 교류 협력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앞으로 대구은행과 하리면 은산1리 마을은 한마음이 되어 상생의 터를 닦고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통하여 서로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로 굳은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