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에서는 제25회『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3일 오전 10시부터 녹색희망연합 용궁지회(회장 윤용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면 회룡포 입구 뿅뿅다리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하천과 주요 관광지 주변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에 나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회룡포를 깨끗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녹색희망연대 회원들은 농사 준비에 바쁜 시기임에도 용궁면사무소에 다함께 모여 청결하고 쾌적한 용궁 만들기에 앞서자고 다짐하고 회룡포로 이동하면서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을 정비하며 대청결 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윤용한 회장은 “이번 국토 대청결 활동을 통해 용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용궁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