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와 예천군 약사회(회장 고옥순)는 지난 15일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가정 내 상비할 수 있는 사랑의 구급함 130세트(3백 9십만원 정도)를 4월에서 6월까지 드림스타트 130대상가구에 지원 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사고로 인한 위험상황 노출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안전구급함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구급함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가정에 구급함을 지원해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각 가정에 방문해 후원받은 구급함을 전달하고 개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 약사회 고옥순 회장은 2015년에도 영양섭취 부족으로 어려운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들에게 근본적인 치료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영양제 지원을 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 바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들이 발달단계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가정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