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는 지난 30일 조직간부 40여 명이 안보의식 고취 일환으로 연맹본부 및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국가 평화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남북정상회담으로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국가관, 안보관, 통일관 고취를 통해 자유로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자유총연맹 본부를 방문하여 통일선봉대 역량강화 동영상을 시청하고, 용산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게 헌화와 참배를 하고, 각종 전쟁 관련 전시물과 체험관을 보며 우리나라의 안보현실 및 전쟁의 비극을 살펴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장병호 회장은 "남북의 화해무드를 맞이하여 한반도 비핵화 및 통일을 염원하며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통일에 대한 환경 변화와 교육 방향을 새롭게 다짐으로써 통일선봉대의 열린 조직으로서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국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안보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