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5만 예천군민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담당할 예천소방서가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4월 16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 예천119안전센터 부지 등 3필지에 총 사업비 64억여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762㎡ 규모로 1층은 현장대응부서인 현장대응단 사무실과, 소방차고, 예방안전과(민원실), BLS교육장, 2층은 소방행정과, 구조구급과 등 행정부서 사무실, 3층은 다목적강당, 심신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문경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던 예천군 지역에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방서가 신설돼 확충된 소방장비와 인력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될 것이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지난 4월 12일 착공 전 공사관계자 회의를 통해 “공사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건실한 공사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 질 최상의 소방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