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협의회장 이강섭, 부녀회장 임점숙)는 11일 오전 8시부터 효자면 명봉리 독죽마을 독거노인 가구에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25명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집안 곳곳 대청소는 물론 낡고 보수가 필요한 주방 및 싱크대, 색 바랜 벽지 및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강섭 새마을 협의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시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땀 흘려 일한 후 말끔하고 아늑해진 환경을 보니 웃음이 저절로 난다.”며 기쁨을 표했다.
권택장 효자면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준 새마을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평소 남다른 화합을 자랑하는 효자면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는 효자면 각종 행사에 언제나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